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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영2

Prove yourself 내자신을증명하라 /여준영 3주전에 한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 부문에 참가했습니다. 하프코스 쯤이야 쉽게 완주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출발 하자 마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3Km 지점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주변이 끊어질 것 처럼 아파서 걷지도 못할 지경이었죠. 결국 그 지점에서 기권하고 말았습니다. 핑계는 100가지도 넘었습니다. 대회 전주 내내 술을 마셨고, 전날 새벽까지 일을 했고, 기록을 의식해서 처음에 너무 무리했고. ….등등. 누군가 제게 마라톤 대회의 결과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을 했겠죠 “ 초반에 기록을 의식하고 페이스를 잃은 바람에 기권했어 그렇지 않았으면 완주 하는거였는데 “ 그런데 사실 저는 태어나서 하프코스를 완주해 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솔직히 말해 “초반에 기록만 .. 2010. 12. 20.
시간을사 프레인 여준영 25년을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며 지름길을 찾아다니다가 5년을 눈딱감고 성실하게 살아본뒤 나머지 제 인생을 책임져주는 원동력이 그 5년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결국 전 천재가 아니고 우리 직원들도 저와 마찬가지라서 지금 하는 고달픈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을 책임져 줄거라는 생각에 메일을 썼습니다. -------------------------------------------------- 오늘 제가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시간을 팔아서 경험을 사면 그 경험이 돈을 벌어주고 그 돈으로 시간을 다시 살 때가 온다 "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시간과 건강을 살수 없다는 얘기가 있지요 일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지난시간"을 살수 없는것 뿐이겠죠. 여러분이 지금 경험을 얻기위해 시간을.. 201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