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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솟는 물가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특히 우리나라의 오랜 고민인 주택문제도 요즘 심화되고 있지요.
특히 돈없는 학생들이 전세값이나 월세값이 대기란 정말 힘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학교기숙사에 들어가길 원하지만 그것도 쉽지않고 들어간다해도
기숙사에서 살아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쯤 느꼈을, 사생활침해, 소음, 조리공간 등 턱없이
부족한 시설로 인해 번거로움을 느끼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생활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게 하기 위해 프랑스의 건축가 'Cattani'가 주택 프로젝트를 고안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기숙사가 오래된 선박 컨테이너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100개의 방은 4층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으며 약 7.3평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건 각 방마다 욕실과 주방이 다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이 건물이 세워졌을때는 투박하고 회색빛 일색의 건물에 다들 투덜거렸지만,
발코니와 테라스를 통해 외부공간을 확장하고 빛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고
내부는 화이트 빛의 목재로 바뀐 후로는 불만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주택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는 실정에서
이런 에코 솔루션이야말로 가장 절실할때가 아닌가 싶어요 ^^
